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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산반도 관음봉 눈꽃 산행기
작성자 multikim2
작성일자 2014-02-14
조회수 2083

1572회 변산반도 관음봉 산행후기

 

      명 :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음봉
높       이 : 433m
위       치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모임 장소 : 합정역 2번 출구
날       자 : 2014. 2. 8
출      발 : 오전 06시 30분
 산행회원 : 김경미, 김형재, 김호중, 박종관, 부길만, 신응섭, 채호기, 허영심, 허진, 홍사룡, 황성자 11명.

 코     스  : 구름호수길 93- 해안생태 마실길- 원암탐방소- 재백이 고개- 관음봉 삼거리- 관음봉 정상- 관음봉 삼거리- 내소사- 부안유황암소- 변산해변도로- 새만금 방조재- 귀경.
산행시간 : 4시간 30분/ 보행 : 19,936보

2014년 2월 8일 오전 8시 스마트폰이 울려 오픈하니 홍사룡 문자가 떠 반가운 마음에 열어 보니 뜻밖에도 내가 초대해야 할 반가운 “한국출판인산악회” 회원 산행지 태백산이 출발 도중에 갑자기 폭설로 태백산이 변산반도로 바꾸어 공주부근까지 가고 있으니 산행 안내를 부탁한다는 전화를 받고, 반가운 마음으로 내비에 찍을 주소를 알려 주다.



작년 3월 최태경 산우가 방문하여 다녀간 코스를 함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산행할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데 10시 30분경 황성자, 김경미, 김호중, 박종관, 부길만, 신응섭, 채호기, 허영심, 허진, 홍사룡 10명이 집 마당에 도착하여 승합차에서 내려 반갑게 맞이하고, 오늘은 비가 오는 것을 감안하여 비옷으로 무장한 후 산행코스를 알리고 11시에 산행이 시작되다.
 


집 앞 계곡하천 징검다리를 건너 지름길로 밭을 지나 해안생태 마실길에 진입하니 안내 표지판이 구수한 사투리로 정답게 맞이한다. 나지막한 신선봉 줄기의 노돌고개를 가로질러 석포마을의 시골풍경을 설명하면서 40분 거리를 비를 맞으며 즐거운 담소로 1시간 정도에 원암탐방소 입구에 도착하다.

 

평소의 산행페이스 보다 여유 있게 소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면서 완만한 경사도의 오르막길이라 땀이 나려고 할 즈음 후미에서 점심식사 하자고 하여 적당한 자리를 잡아 12시 35분에 준비한 김밥과 떡 과일 후식으로 배를 채우고 계속 내리는 이슬비를 맞고 재백이 고개를 지나 6부 능선쯤 되는 곳에 널따란 암반에 도착하니 동쪽으로는 관음봉이 상고대로 옷을 갈아입고, 남쪽에는 곰소 앞 바다를 구름이 완전 덮고 건너편 선운산 능선부터 보여 주는 그림은 자주 볼 수 없는 풍광이라 모두가 탄성을 지르면서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여기서 부터는 해발 220m 이지만 출발지가 바다 수면과 비슷하여 다른 곳 산의 500m 고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비를 맞고 왔는데 여기서 부터는 눈이 쌓이고, 운 좋게 바람이 많은 곳인데 불지 않아 얼음이 아닌 눈 상고대가 만들어진 자연의 겨울 산이 이곳에서 2번의 겨울을 맞이하였지만 처음 보는 풍광이 아름다웠다.



관음 8부 능선 북쪽 암반 지대가 포토라인처럼 절벽 아래 내변산의 풍광이 잠시 안개가 사라져 한 눈에 보여 저마다 촬영하면서 멋진 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체험하면서 꿩(태백산) 대신 닭(변산)이라고 했더니 반대란다. 이런 모습은 전혀 생각 못한 상황이 전개되어 예상을 뛰어 넘은 반전된 산행이라 모두가 즐거운 표정이다.마지막 정상을 향해 올라 보니 또다시 짙은 안개가 100m 시계가 안 되어 관음봉 아래 내소사와 곰소 앞바다 건너 선운산도 흔적도 보이지 않고 모두가 백지상태다. 변산의 신령님이 오늘은 여기까지만 허용하시나 보다. 이걸로 만족하고 정상의 벤치에서 남은 간식을 나누어 먹고 하산 후 시간을 보아 마실길을 걷기로 하다. 하산 길은 북쪽이라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럽고 위험해 준비한 아이젠으로 무장하고 모두 무사히 내소사에 도착하여 관광하고 있는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진다.


 

지난 추억을 찾아보려고 http://cafe.daum.net/kpmclub 검색창에서 “변산”을 검색(온라인의 장점)하니 2006. 6. 10 변산을 우리 산악회에서 처음 답사 할 때 산행회원 : 최태경, 오상환, 이정일, 김형재, 천승배, 이병덕, 임순재, 박찬익, 허영심, 김경희, 서미자, 김유영, 김태진, 최홍운, 김지영, 송영만 16명 중에서 오늘 참석회원 중에는 허영심과 나 2명뿐이다.

당시에는 하산 중에 소낙비를 만났고, 남여치 매표소-쌍선봉-월명암-자연보호 헌장탑-직소폭포-호수-재백이 고개-관음봉-내소사-변산온천산장에서 주연이 과해 시간도 늦고 해서 사우나를 내가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취소하는 바람에 내 돈이 굳었는데, 2번째 방문한 회원들에게 국내 최초의 “황토죽염찜질방”이 오픈되어 8년 전의 약속을 지키려 했는데 여성회원들이 찜질방이 싫다고 하여 또 내 돈이 굳어 다음 기회로 미루다.


부안유황암소는 10여 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암소의 체질을 특수 사료에 유황을 배합한 사료를 6개월 관리한 암소는 맛과 질감 외에 오염된 우리의 체질도 힐링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향 후배들이 한울영농조합을 조직하여 성업중인 부안 변산의 농특산물과 유황암소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께 강추합니다. 한국출판인 산악회 파이팅!



끝으로 오늘 처음 만난 황성자 회원님과 인사를 했는데 한국출판인산악회에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홈페이지에서 보다가 오늘 함께 산행을 하면서 체력도 보았고, 낙동정맥에서 인연이 되었다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 계속 봉사해 주세요.

제가 2012년 8월에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귀향 후 이제 자연과 함께 삶의 자리가 잡혀가니 앞으로 제 집은 변산을 찾는 모든 분께 숙박은 무료 오픈할 계획입니다. 한국출판인산악회 회원은 특별하게 오픈되어 있으니 부안변산관광 http://buantour.kr 홈페이지 “문의 및 공지” - “자유게시판”에 올려 소통하면서 함께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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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I read your post and wiehsd I was good enough to write it | 221.178.xxx.xxx 2015-09-20 22:49:21